11지난번에 교보에서 구입한 웨스트라이프앨범(back home)中
흠
정말 멀게만 느껴졌던 고3이란 단어가
이젠 제 이름 앞에 붙어있네요
고3 그딴거 별거 아니야!!! 라고 말하고 싶지만...
지금까지해왔던 모든게 결정되는 한해라는걸 생각하면 솔직히 무섭네요
걍 그렇다구요....ㅋㅋㅋㅋㅋㅋ
이렇게 느낀다고해서 나 완전 무셔엄마야~이렇게 생활하진않죠...ㅋㅋㅋ
물론 1/1일에도 8시에 학원들어가서 10시에 피곤에 쩔어서 나오긴했죠
그래도 집에오면 엄마한테 '엄마있자나 오늘 손주은이 ~~ 명성이 진짜 잘가르쳐~~우왕굳~배고파'
뭐 이렇게 귀따갑게 수다를 떨곤하죠...ㅋㅋㅋ
아 근데 이제 19살이면 내년이면 성인이잖아요.. 200일정도 후에 100일주다 뭐다 해서 알콜을 접할 기회도 생길테고..
해서 부모님이 첫술을 잘 배워야 하는거라면서 어제 주도를 가르쳐 주셨어요..
뭐 ...ㅋㅋㅋ 말이 주도지 실은 걍 '우리은영이 술맥여보는날~'이거였어요...ㅋㅋ
그래서 학원끝나고 엄마랑 마트에가서..(또 첫술은 좋은걸 먹어야 한다는...ㅋㅋㅋ) 뭐였드라
버드와이져, 기네스, 하이네켄, 아사히(??맞나??), 밀러 뭐 암튼 7병 사고, 안주로 흐흐 포카칩이랑 소세지랑 들고 왔어요
그래서 음.. 마셨는데..
음 아빠가 잔은어떻게 따를때는 어떻게 이렇게 첨에 지적해줘서 그대로 따르고
그외에는 별로 말해준것도 없어요...ㅋㅋㅋㅋㅋ(뭐 아무데서나 마시지말아라 와 같은 예절과는 관계없는 처신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었어요..)
근데 문제는
이거뭐야
아무렇지도 않잖아=_=;;
네.. 저는 처음 마시면서 8가지맥주(집에있던 카스까지..;;)를 다 마셨어요(물론 한병씩이 아닌 한잔씩)
근데 왜 아무렇지도 않은거죠??
왜 내가 엄마아빠나 셋중에 제일멀정한거지??
이거 안되겠어요
나중에 사회에나가서도 멀리해야겠어요 가능하면말이죠
술이 센 사람들은 어느정도 마셔도 안취하니까 아예 안마시는거래요..(진짜?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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